'일본 여행 기피' 확산 와중에…日, 中 관광비자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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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관광비자 절차 간소화로 중국인의 일본 여행이 늘어날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일본이 어제(30일)부터 일부 중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관광비자를 신청 받기 시작했다고 오늘 자 신문에서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일본 같은 나라들이 중국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조치를 내놓고 있다면서, 온라인 비자 신청 제도로 일본 관광의 매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중국관광연구원의 장이이는 "일본은 중국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 가운데 하나"라면서 "비자 신청 절차가 간편해졌으니 더 많은 관광객이 일본으로 눈을 돌릴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정부의 이번 조치는 일본 수출 규제 여파로 국내에서 일본 여행 자제 움직임이 확산하는 가운데 나와 더욱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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