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태양광 사업 의혹' 감사청구 추진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자유한국당은 태양광 사업에 대한 보조금 지급 의혹에 대해 감사를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김기선 에너지정책 파탄 및 비리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태양광 사업 부실이 큰 상황에서, 서울시와 한전에 대해 감사원 감사를 청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 태양광 미니 발전소 보급사업의 보조금 집행 현황을 보면 친여,운동권 인사인 허인회 씨가 대표로 있는 녹색드림협동조합은 정권교체 시기와 맞물려 보조금 수령액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또 "한전이 지난해 태양광 비리와 관련해 징계한 건수가 모두 8건이지만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며 대대적인 감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