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매체, 연일 홍콩 시위 진정 촉구…"폭력 징벌이 급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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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 매체들이 홍콩 시위를 연일 비난하면서 폭력을 징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해외판은 "현재 홍콩 정세의 가장 위험한 점은 폭력 범죄 행위를 효과적으로 제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홍콩의 급선무는 단호하게 법에 따라 폭력 범죄 행위를 징벌하고 가능한 빨리 사회의 안정을 회복하며 홍콩의 법치를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신문은 "폭력은 폭력이며, 불법은 불법"이라면서 "어떤 것도 폭력행위의 구실이 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홍콩 경찰이 폭력에 극도의 자제와 인내를 보였다면서 "홍콩을 아끼는 시민들은 홍콩 경찰이 엄격하게 법 집행하는 것을 지지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신문은 또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의 노력과 홍콩 경찰의 엄격한 법 집행 아래 하루빨리 각종 폭력 행위를 저지하고 홍콩 사회를 다시 정상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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