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아파트서 새벽에 화재…주민 60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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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새벽 3시 5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의 15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불이나 약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한밤중에 주민 6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방 안 책상 위에 피워둔 향초에서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남양주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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