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오후 4시 반쯤 부산 사하구 장림동 일대 도로가 물에 잠기는 사고가 났습니다.
부산 상수도사업본부는 근처 지하차도 공사 현장 근처에서 지름 800㎜ 크기 상수도관이 파열되며 물이 흘러나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상수도본부는 복구작업을 위해 장림동 일대 아파트를 포함해 6천 6백여 세대에 급히 단수 조치를 한 상탭니다.
상수도관 복구작업은 내일 새벽 2시까지로 예정돼 있지만, 단수 조치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고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또, 현장 수습이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상수도관 파열 원인을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