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반스 마이너행…류현진, 마틴과 배터리 호흡 맞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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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의 포수 오스틴 반스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갔습니다.

다저스는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야스마니 그란달과 작별하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러셀 마틴을 영입했습니다.

그란달에게 밀려 백업 포수에 머물렀던 반스에게 올 시즌은 다저스의 주전 포수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하지만 반스는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올스타 휴식기 이후 9경기에서 타율 0.133, 출루율 0.206, 장타율 0.233에 그쳤습니다.

반스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가면서 내일(27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선발 등판 하는 류현진은 마틴과 배터리 호흡을 맞출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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