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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손을 써서라도 호날두 막겠다"…호우주의보보다 두려운 홍철의 볼 터치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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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6일) K리그 스타들이 이탈리아 프로축구 명문 클럽인 유벤투스와 친선경기를 갖습니다.

하루 전인 오늘은 K리그 선발팀(팀K리그) 선수 6명이 팬 사인회를 열었는데, 선수들이 각오도 남달랐습니다.

비머가 선수들의 찰진 입담을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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