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에서 금메달 10개 이상을 따내 메달 순위 10위 이내에 진입할 것이라는 외국 데이터 업체의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스포츠 데이터 회사인 그레이스노트는 도쿄올림픽 개막을 1년 앞둔 시점에서 예상 메달 집계 분석을 발표했습니다.
그레이스노트는 우리나라가 금메달 10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1개를 따내 금메달 기준 종합 순위 10위에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국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금메달 9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로 종합 순위 8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레이스노트는 당시에도 메달 전망을 했는데 리우올림픽 개막 한 달 전에 한국이 금메달 10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0개로 종합 9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었습니다.
또, 지난해 평창올림픽 때도 개막 한 달 전 전망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7개로 종합 6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는데 실제 결과는 금메달 5개로 종합 7위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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