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호르무즈서 나포된 유조선 해결 위해 이란·영국과 대화"


스웨덴 정부는 24일 이란 당국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지난주 나포한 영국 선적, 스웨덴 소유의 유조선 사건과 관련,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란, 영국 및 다른 이해 당사국과 대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웨덴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스웨덴은 호르무즈 해협 사태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면서 "스웨덴과 EU(유럽연합)로선 항해의 자유가 보호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지역의 매우 심각한 상황을 고려하면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조치가 중요하다"며 "스웨덴은 이번 사태를 해결하고 이 지역의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영국, 이란 및 다른 이해 당사국과 다양한 레벨에서 대화를 유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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