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BI 국장 "中 지식재산 절도 1천여 건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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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수사국, FBI가 미·중 무역 협상의 최대 걸림돌인 중국의 지식재산 절도 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수사를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크리스토퍼 레이 FBI 국장은 상원 법사위 청문회에 출석해 "지식재산 절도와 관련해 전국적으로 천 건 이상의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거의 모든 지식재산은 중국으로 들어갔다"고 말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전했습니다.

레이 국장은 "지금 우리나라를 상대로 중국보다 더 심각한 첩보 활동을 벌이는 나라는 없다"면서 "중국은 우리의 비용으로 경제 사다리 위로 올라가려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국의 지식재산 절도에 대해 "깊고 다양하며 광범위하고 성가신 위협"이라며 덧붙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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