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 영국 총리 내정자 "브렉시트 완수하고 나라 단결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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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내정자는 런던 엘리자베스 2세 센터에서 집권 보수당 당대표로 선출된 직후 승리 연설에서 "브렉시트를 완수하고, 나라를 단결시키는 한편, 제1야당의 제러미 코빈 대표를 패배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존슨 내정자는 오는 10월 31일까지 브렉시트를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노 딜' 브렉시트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과 다르게 유럽연합과의 파트너십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존슨 내정자는 "지금이 영국의 역사에서 아주 중요한 순간"이라면서 "EU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려는 바람과 이 나라에 민주 자치정부를 구축하려는 열망 등 서로 충돌하는 성향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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