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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 킹' 개봉 첫날 30만 명 동원…'생생한 CG'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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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 최대 기대작인 디즈니 실사 영화 '라이온 킹'이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5년 만에 실사 영화로 돌아온 라이온 킹이 개봉 당일인 그제(17일) 30만 명 이상의 관객들을 모았습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는데, 역대 디즈니 영화 중의 최고 오프닝 기록이기도 합니다.

광활한 초원과 동물들의 털 한 올까지 섬세하게 표현돼 생생한 느낌을 주고 있고 원작에 대한 추억을 불러일으킨다는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반면에 원작에서 등장한 동물들의 매력이 이번 영화에서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동물들의 재기 발랄한 표정 등을 담아내지 못하면서 극적인 감정 전달이 안 된다는 겁니다.

또 현대적으로 리메이크한 알라딘과는 다르게 원작 줄거리를 그대로 담아냈단 점에서도 안일한 리메이크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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