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이 어제(17일)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를 콕 집어서 "진정 국민의 목소리인가?"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두 신문이 일본어판 기사에서 제목을 바꿨는데 결과적으로 일본인들이 한국 내 여론을 잘못 이해하도록 하고 있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앞서 조국 민정수석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매국적 제목"이라고 두 신문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국익의 시각으로 현재의 상황을 봐달라는 당부의 말이라는 게 청와대 측 설명입니다. 국익을 얘기하며 청와대가 공개적으로 이런 얘기를 꺼낸 이유를 생각해 봅니다. 오늘 출연한 박창환, 김병민 교수와도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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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