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 킹', 첫날 30만 동원 1위…역대 디즈니 최고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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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실사 영화 '라이온 킹'이 압도적인 관객 수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라이온 킹'은 개봉일인 지난 17일 전국 30만 4,820명을 동원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이날 '라이온 킹'이 기록한 관객 수는 국내에 개봉한 역대 디즈니 영화 중 최고다. 1,000만 영화 '알라딘', '겨울왕국' 및 '미녀와 야수', '인사이드 아웃', '정글북' 등을 제친 압도적인 오프닝으로 대형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개봉일 세운 관객 수 기록은 이전 디즈니 영화 최고 오프닝인 '미녀와 야수' 16만 6,930명의 2배에 가까운 수치다.

'라이온 킹'은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스펙터클 대작이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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