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대통령-대표 회동, 국가·국민 위해 초당적 지혜 모아야"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회동에 대해 "엄중한 시기에 열리는 만큼 초당적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동은) 1년 4개월 만에 이뤄지는 자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해선 "모든 가능성을 열고 단호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어제(16일) 일본 경제침략에 대응하는 당청 회의를 개최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협업과 분업 체계를 구축해 긴밀한 공조를 이어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당청은 조만간 핵심 부품·소재·장비산업에 대한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외교협상과 국제 공조를 통한 외교적 해법을 마련하는 동시에 우리 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제 체질 개선을 위해 범정부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