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지하차도서 1t 화물차에 불…차량 통행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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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아침 8시 반쯤 인천시 서구 경서동 인천∼김포고속도로 청라국제지하차도에서 1t 화물차에 불이 나 1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화물차 상당 부분이 탔으나 운전자 70살 A씨는 신속히 차량에서 빠져나와 부상을 피했습니다.

화재는 지하차도 구간에서 발생한 탓에 주변 일대에서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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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연기가 나는 트럭이 있다'는 한 차량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인력 30여명과 장비 10여대를 투입해 불을 껐습니다.

소방당국은 화물차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인천 서부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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