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상승세 주역' 조재완, 6월 EA '이달의 선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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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강원FC의 가파른 상승세를 이끈 조재완 선수가 6월 K리그 무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EA 이달의 선수상' 주인공이 됐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23일 포항전 해트트릭으로 5대 4 역전승을 견인하는 등 6월 한 달 동안 4골 1도움 활약을 펼친 조재완을 EA코리아가 후원하는 '이달의 선수'를 뽑았다고 밝혔습니다.

연맹은 경기위원회의 1차 투표(70%)로 후보군을 뽑고, 2차 팬 투표를 진행해 가장 많은 득표를 기록한 조재완을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조재완은 같은 팀의 정조국과 오스마르(FC서울), 완델손(포항)과 경합을 벌였는데, 1차 전문가 투표와 2차 팬 투표 합산 점수 38.3점을 기록해 2위 오스마르(29.9점)를 따돌렸습니다.

조재완은 6월 한 달간 강원이 치른 4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장해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무패 행진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6월 23일 포항과 홈경기 때 4골을 먼저 내준 뒤 후반에 3골을 몰아치며 극적인 5대 4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6월 이달의 선수에 뽑힌 조재완에게는 EA코리아가 제작한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만원이 수여됩니다.

아울러 이달의 선수(Player Of The Month) 패치가 새겨진 유니폼을 이번 시즌 종료 때까지 착용하게 됐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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