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통제 시리아 북서부서 폭탄 테러…최소 8명 사망


터키군이 통제 중인 시리아 북서부 지역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8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언론은 현지시간 11일, 시리아 북서부 도시 아프린에서 급유차가 폭발해 적어도 8명이 숨지고 35명이 크게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아프린은 터키군이 지원하는 친 터키 시리아 반군이 통제하는 지역입니다.

테러의 배후가 누군지 아직 드러나지 않았지만, 터키 정부는 자국의 분리주의 무장단체인 쿠르드노동자당과 쿠르드인민수비대를 의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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