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주, 불법 촬영물 문제에 일침…"범죄라는 것 알길"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배우 하연주가 불법 촬영물 범죄, 온라인 성희롱 문제 등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소신을 밝혔다.

11일 하연주는 자신의 SNS에서 "차량 호출 플랫폼 '타다'의 남자 기사들이 단체 채팅방에서 여성 승객들을 불법촬영하거나 성희롱 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사건 이전에 이미 뉴스에서 더 심한 일이 일어난 것도 봤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하연주는 "비단 채팅방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남성 커뮤니티에서 불법 촬영물, 성희롱 게시글, 댓글들이 공유된다."면서 "이런 행동들이 모두 '범죄'라는 걸, 가해자가 엄벌에 처해진다는 걸 알아야 범죄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연주는 2008년 MBC '그 분이 오신다'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굿바이 미스터블랙'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IQ 148 이상에게 자격요건이 주어지는 비영리단체 멘사회원으로도 알려져 있다.

(SBS 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