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당진고속도로 주행 BMW 525d 승용차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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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11시 19분쯤 대전∼당진고속도로 대전 방향 유성분기점 근처를 지나던 BMW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8분 만에 진화됐지만, 차량이 모두 불에 타 2천750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운전자는 불길이 번지기 전 무사히 차에서 빠져나왔다.

불이 난 차량은 2014년식 BMW 525d 모델로 조사됐다.

차량 하부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본 다른 운전자가 119에 처음 신고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사진=대전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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