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가수 강다니엘 씨가 시구에 나서며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등장했습니다. 어제(9일) 강다니엘 씨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야구 경기에 시구자로 참석했습니다.
워너원 해체 후 6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내는 거라 팬들이 몰려들었고 경기장은 평소보다 더 많은 관객들로 채워졌습니다.
부산 출신의 강다니엘 씨는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라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면서 시구를 하게 돼 영광이라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 시구에 앞서 부산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기도 했는데, 부산은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는 것 같다며 국내외 공연을 하면서 부산의 에너지를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달 말 자신의 색깔이 담긴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면서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