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일본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에서 해외 아티스트 최고 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열 번째 싱글 앨범 '라이츠/보이 위드 러브'가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한 겁니다.
판매량을 수치로 환산한 점수 62만 1000 포인트를 돌파했는데, 싱글 발매 첫 주 만에 60만 포인트를 돌파한 건 해외 아티스트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처음입니다.
지난 앨범인 '페이크 러브/에어플레인 파트 2'로 세운 45만 포인트를 거뜬히 넘겨 기록을 자체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주말 시즈오카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월드투어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되는데요, 오는 10월 국내에서도 콘서트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