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 신호 장애로 KTX 열차 최대 40분 지연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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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새벽 4시 반쯤 광명역 구내에서 신호 장애가 발생해 이 역을 지나는 KTX 열차와 광명∼영등포역 간 셔틀 전동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광명∼영등포역 간 셔틀 전동열차가 한때 운행이 중단되고, KTX 상·하행 열차 16대가 최대 40분가량 지연 운행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코레일은 복구반을 투입해 2시간 뒤인 아침 6시 40분쯤 조치를 마쳤습니다.

영등포~광명역 셔틀 전동열차는 모두 4개 열차의 운행이 중단됐다가 영등포 출발 열차는 아침 7시, 광명역 출발 열차는 8시 5분부터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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