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비닐하우스서 불…2명 숨져

인천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졌습니다.

오늘(9일) 오전 3시 35분쯤 인천시 계양구 선주지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진화됐지만 내부에 있던 2명이 숨지고 소방서 추산 4천 800만원 상당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불은 비닐하우스 내부 휴게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2구의 부검을 의뢰하고 소방당국과 함께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