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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이런 서비스는 없었다…식물 돌보기의 '신세계' 보여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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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의 열정 넘치는 '식물 케어' 사진이 화제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7일, 영국 미디어 유니라드 등 외신들은 런던에 사는 로렌 프렌치 씨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프렌치 씨는 최근 미국으로 여행을 가면서 동거인인 잭에게 반려 식물 스파티필룸, 무늬 접란, 중국 돈나무의 관리를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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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며칠 뒤 여행 중 식물들의 근황 사진을 전달받은 프렌치 씨는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잭 씨가 물을 주고 햇볕 쬐게 해주는 넘어 다른 차원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던 겁니다.

사진 속에는 와인 나눠 마시기, 카드 놀이하기, 품에 다정하게 안고 책 읽어주기, 샌드위치 나눠 먹기 등 잭 씨와 화분의 다양한 활동이 담겨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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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씨는 "사진을 보자마자 소리 질렀다. 엄청 웃었다"며 "잭은 내가 아는 사람 중에 가장 재미있고 바보 같고 재치 넘치는 사람"이라고 칭찬했습니다. 또 자신 외에도 다른 동거인 두 명이 집을 오래 비울 때도 그들의 식물을 잘 돌봐줬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프렌치 씨의 트위터 계정에 공개된 사진은 단숨에 12만 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으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트위터 laurenfre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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