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안산 꺾고 전반기 18경기 무패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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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 세리머니하는 광주FC 여봉훈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선두 광주FC가 개막 이후 18경기(12승 6무)에서 한 번도 지지 않고 전반기를 마쳤습니다.

광주가 후반기 첫 경기에서도 패하지 않으면 2부리그 최다 경기 무패 신기록을 쓰게 됩니다.

박진섭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오늘(6일) 홈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 경기에서 전반 44분에 터진 여봉훈의 결승 골을 지켜내 1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여봉훈은 올 시즌 리그 첫 골 맛을 봤습니다.

2위 부산도 서울 이랜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3대 1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전반 3분, 쿠티뉴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8분 뒤 김명준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이정협이 리그 11호 골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후반 9분 이동준은 리그 6호 골을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부산은 선두 광주와 격차를 승점 7로 유지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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