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식, 세계 3위 판전둥 꺾고 코리아오픈 단식 4강 진출


남자탁구 국가대표 정영식이 코리아 오픈에서 세계 최강자 중 한 명인 판전둥을 꺾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정영식은 오늘(6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단식 8강전에서 세계 3위 판전둥을 4대2(11:5 9:11 8:11 13:11 11:9 12:10)로 물리쳤습니다.

세계 20위 정영식은 준결승에 올라 2015년 대회 우승 이후 4년 만의 단식 정상 탈환에 도전합니다.

정영식은 내일(7일) 마룽(중국)-크리스티안 칼손(스웨덴) 경기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합니다.

정영식은 또 이상수와 호흡을 맞춘 복식에서도 결승에 올라 판전둥-쉬신(중국) 조를 상대로 정상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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