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고대도시 바빌론, 세계문화유산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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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이라크의 바빌론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최대 유산인 이라크 바빌론이 유네스코, UNESCO의 세계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현지시간 5일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열린 회의에서 바빌론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바빌론은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남쪽으로 약 90㎞ 떨어진 유프라테스강 강변에 있습니다.

바빌론은 기원전 20세기쯤부터 기원전 2세기까지 존재한 바빌로니아제국의 중심 도시로 바벨탑, 공중정원 등의 유적이 유명합니다.

이라크 정부는 수십 년 동안 바빌론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사진=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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