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사회적 경제는 포용국가 한 축…취약 계층 버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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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5일) 오후 대전에서 열린 '사회적 경제 박람회'에 참석해, "사회적 경제는 정부가 추구하는 '사람 중심 경제'와 '포용 국가'의 중요한 한 축" 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사회적 기업의 고용인원 60% 이상이 취약 계층"이라면서 "사회적 경제 기업은 취약 계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빠른 성장 과정에서 불평등과 양극화, 환경 파괴 같은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발생했다"면서 "시장 경제는 이런 문제들을 스스로 치유할 만큼 완벽하지 못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윤을 앞세우는 시장 경제의 약점과 공백을 사회적 가치를 함께 생각하는 경제로 메워주는 것이 사회적 경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출범 직후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사회적 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마련해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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