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에 이어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3일 일본에서 열 번째 싱글 앨범 '라이츠/보이 위드 러브 (Lights/Boy With Luv)'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앨범에는 희망을 노래하는 신곡 '라이츠'와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아이돌'의 일본어 버전이 담겨 있습니다.
역대 해외 아티스트 싱글 가운데 첫날 판매 최고 기록을 세우며 데일리 싱글 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또 이례적으로 선주문량 100만 장을 기록했는데, 일본에서 싱글 앨범 100만 장 출하를 달성한 한국 가수는 방탄소년단이 처음입니다.
일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방탄소년단은 내일(6일)과 모레 오사카를 시작으로 시즈오카 등에서 스타디움 투어 콘서트를 이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