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경쟁당국 "구글·페이스북, 소비자·경쟁 해치는지 조사"


영국 경쟁 당국인 경쟁시장청이 구글과 페이스북의 디지털 광고 시장 지배력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미 경제매체 CNBC가 보도했습니다.

CMA는 3일 온라인 플랫폼들이 소비자와 영국의 디지털 광고 시장의 경쟁을 해치고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구글과 페이스북을 특정해 지목했습니다. 두 회사는 합쳐서 영국 디지털 광고 시장 매출의 61%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CNBC는 "이미 전 세계 규제 당국의 조사에 직면한 정보기술 공룡들을 더 엄격하게 감독하려는 또 다른 조치"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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