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혼성 컬링 대표 장혜지, 성유진과 짝 이뤄 태극마크 탈환


평창올림픽 혼성 컬링 국가대표였던 장혜지 선수가 성유진 선수(이상 경북체육회)와 짝을 이뤄 태극마크를 되찾았습니다.

장혜지와 성유진이 호흡을 맞춘 경북체육회는 오늘(4일)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한국선수권대회 혼성 부문 결승 3차전에서 지난 시즌 국가대표 장혜리-최치원(경기도 A팀)조를 6대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평창올림픽 혼성 컬링에 참가했던 장혜지는 당시 함께했던 이기정이 남자팀으로 옮기면서 2017 주니어선수권 남자부 우승 멤버 성유진과 새롭게 팀을 이뤘습니다.

장혜지-성유진조는 이번 대회 예선에서 5승 1패로 여유 있게 1위를 차지하면서 결승에 진출했고, 3승 3패로 2위를 차지한 장혜리-최치원조를 누르고 우승을 확정해 2019~2020시즌 국가대표로 활동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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