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째 낳으면 3천만 원"…예산군 출산장려금 대폭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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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장려금을 3천만 원까지 주겠다는 지방자치단체가 나왔습니다.

충남 예산군은 이달부터 출산장려금을 최대 3천만원으로 대폭 인상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충남 예산군은 관련 조례를 개정했습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첫째 아이에 대한 출산장려금을 기존 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늘리고 둘째와 셋째, 넷째는 각각 400만 원, 600만 원, 1천만 원까지 인상했습니다.

다섯째를 낳으면 3천만 원을 지급하도록 했습니다.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산 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됩니다.

다만 신생아 출생일 기준으로 부모 모두 6개월 이상 계속 예산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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