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셔저, 통산 6번째 MLB 이달의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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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 6월의 투수 셔저(왼쪽)와 게릿 콜 선수

워싱턴의 맥스 셔저와 휴스턴의 게릿 콜이 메이저리그 6월의 투수에 선정됐습니다.

MLB 사무국은 내셔널리그 6월의 투수로 셔저를, 아메리칸리그 월간 투수로 콜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셔저는 지난해 5월에 이어 13개월 만이자 개인 통산 6번째로 이달의 투수상을 받았습니다.

1974년 이 상이 제정된 이후 셔저는 오렐 허샤이져, 클레이턴 커쇼, 존 레스터와 더불어 최다수상 횟수 공동 6위로 도약했습니다.

셔저는 6월에만 6승 무패, 평균자책점 1.00, 탈삼진 68개라는 빼어난 성적을 남겼습니다.

콜은 내셔널리그 피츠버그에서 뛰던 2015년 4월 이후 4년 2개월 만에 두 번째로 이 상을 받았습니다.

그는 지난달 6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8일 볼티모어전에서 삼진 14개를 솎아내는 등 6월에만 삼진 49개를 보탰습니다.

(사진=MLB닷컴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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