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동부·영서·경북내륙 폭염주의보…서울 32도, 대구 34도


강원 영서와 대구, 경북 내륙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4일)은 어제보다 더 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오늘 서울의 기온은 32도, 춘천 33도, 대전 31도, 광주 32도, 대구는 34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특히 오전 10시를 기해서 서울과 경기 동부지역에도 폭염주의보가 추가로 발효됩니다.

기상청은 금요일인 내일은 서울의 기온이 33도, 토요일 모레는 34도까지 올라가는 등 당분간은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맑겠지만, 강원 영서와 경북 북부에는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서해안과 남해안, 충청내륙, 남부내륙에는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해안과 남해안은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해안 저지대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부산과 울산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이 예상되지만, 충북 지역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이 예상됩니다.

오존 농도는 경기와 강원 영서, 충청, 전북과 전남, 영남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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