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 가르는 몸…9회말 없앤 박정음 '끝내기 다이빙 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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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일) 프로야구 키움의 승리를 지킨 좌익수 박정음 선수의 환상적인 '끝내기 다이빙 캐치'로 파워스포츠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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