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신영-강경준 부부의 2세 소식이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100회 특집을 통해 전해질 예정이다.
1일 강경준과 장신영의 소속사 케이스타 엔터테인먼트 측은 "장신영이 아이를 임신했다. 올해 안에 출산할 예정으로 현재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두 사람이 함께 기쁜 마음으로 출산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강경준과 장신영은 지난 2013년 드라마 '가시꽃'을 통해 만나 약 5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해 5월 결혼식을 올리며 정식 부부가 됐다. 그리고 약 1년 만에 임신이라는 경사를 맞았다.
강경준과 장신영은 결혼 전 함께 '동상이몽2'에 출연하며 힘들게 연애를 시작한 사연을 소개하고, 정식으로 결혼을 올리기까지의 과정을 시청자에게 공개했다. 한 번 이혼의 아픔을 겪은 장신영과 이런 장신영을 진심으로 아끼고 감싸주는 강경준의 사랑은 시청자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동상이몽2'는 지난 6월 24일 방송을 기점으로 100회 특집을 진행 중이다. 이번 100회 특집은 '홈 커밍 데이'라는 부제로, 방송을 통해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던 부부들이 재출연한다. 이미 공개된 추자현♥우효광 부부를 필두로, 강경준♥장신영 부부, 노사연♥이무송 부부, 한고은♥신영수 부부가 시청자를 다시 만나게 된다.
강경준♥장신영 부부의 임신 소식도 '동상이몽2'를 통해 깜짝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언론 보도로 먼저 대중에게 알려지게 됐다.
소속사 측은 "자세한 임신 이야기는 '동상이몽2'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