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남북경협 재개 계기 되길"…금강산 관광·개성개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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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에서 사상 초유의 남북미 3자 정상 회동이 성사된 것과 관련해 금강산관광 주사업자이자 개성공단 개발사업자인 현대아산이 계열사로 있는 현대그룹은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남북경협 재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현대그룹은 이날 입장 발표문을 통해 "역사적인 남북미 정상 판문점 만남을 환영한다"면서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얽혀 있는 문제들이 하나씩 해결돼 남북 간 평화와 번영의 시대가 도래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현대그룹은 "남북경협의 선도자로서 경협이 재개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일희일비하지 않고 차분히 대내외 상황을 지켜보면서 금강산관광 등 경협 재개에 대비해 더욱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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