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기계식주차장 공사장서 60대 노동자 추락해 숨져


오늘(30일) 오전 9시 20분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의 한 기계식주차장 신축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64살 이 모 씨가 20여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씨는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이 씨는 5층 높이 난간에 올라가 기계식주차장에 쓰이는 차량 거치용 패널 설치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작업 도중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작업장 내 안전수칙 미준수 사항이 있는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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