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사거리에 해먹' 프로젝트, 국제융합디자인캠프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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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수상 수상한 '도시속 놀이공간' 프로젝트의 디자인 제안

서울 강남역 사거리와 같은 도심에 해먹, 베개, 회전의자 등 놀이기구를 갖추는 디자인 프로젝트가 올해 서울 국제융합디자인캠프의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9일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함께 개최한 '2019 국제융합디자인캠프'에서 '도시 속 놀이공간(Play in the City)'이란 디자인 프로젝트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디자인전문가 차태욱 대표의 지도 아래 한국, 미국, 네덜란드 학생 6명이 기획한 겁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캠프에는 22개국, 103명의 대학(원)생들과 디자인전문가가 모여 13개 팀을 구성했습니다.

'포용을 향한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대주제로 이동성·보안과 안전·연결성·생산성이라는 4가지 분야 도시화 문제를 중심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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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성 부문 우수상 '개인용 공공 교통수단'

이동성 부문의 경우 최근 급부상 중인 공유형 이동수단의 위치를 쉽게 파악하고 주차와 동시에 충전도 가능한 '개인용 공공 교통수단'이 우수상을 받는 등 4개 분야별로 우수상 시상도 이뤄졌습니다.

(사진=산업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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