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고, 황금사자기 우승…마산 용마고에 10-4 승리


제73회 황금사자기 고교야구대회에서 유신고가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유신고는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마산 용마고와 황금사자기 결승에서 10대 4로 이겼습니다.

유신고 김주원은 7월 쐐기 솔로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1타점 맹타를 휘둘러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4회에 구원 등판한 유신고 소형준은 5⅓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투수가 됐고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과 수훈상을 싹쓸이했습니다.

우수투수상은 유신고 허윤동, 감투상은 용마고 투수 김태경이 받았습니다.

타격상은 타율 0.583을 기록한 광주제일고 박시원에게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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