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료 인상' 무산…가입자 측 "국민에 부담 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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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국고보조 정상화 없이는 건강보험료율 인상에 동의할 수 없다는 가입자단체의 반대로 보험료 인상이 일단 무산됐습니다.

건강보험 정책심의위원회는 어제(28일) 내년도 건강보험료의 3.49% 인상안을 확정할 예정이었지만 가입자 단체들의 반발로 다음 달 심의를 다시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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