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피해 달아났다가 어설프게 붙잡힌 남자의 영상이 화제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6일, 영국 인디펜던트 등 외신들은 맨체스터주 로치데일의 한 파티장에서 촬영된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경찰이 파티 참가자와 면담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현장에 나타난 경찰관들로 어수선한 분위기입니다.
그런데 천장에서 뭔가 갈라지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구멍이 뚫립니다. 다락방에 숨어 있던 한 남자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무너진 겁니다.
경찰 머리 바로 위에서 존재를 들킨 남자는 속수무책으로 자신의 존재를 들키고 맙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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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찍은 매티 월시 씨는 "파티 중에 용의자를 찾고 있다며 경찰이 들이닥쳤다"며 "그 순간 누군가 빠르게 사라졌는데 우리는 누가 어디로 사라졌는지 전혀 몰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그 남자가 천장을 부수고 나타나자 우리는 모두 폭소를 터드렸다"며 결국 용의자는 순순히 제 발로 내려와 도망가기를 포기했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그레이터 맨체스터 경찰 대변인은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용의자 집 근처 파티장으로 찾으러 갔다"며 용의자를 폭력과 접근 금지 명령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유튜브 Daily 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