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생산·투자 하락했지만…경기 동행지수 14개월 만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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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연속 증가하던 생산과 투자가 지난달 감소로 전환했지만 소비가 다시 반등한 데 힘입어 현재의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14개월 만에 상승으로 반전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5월 전산업생산지수는 전월 대비 0.5% 감소하면서 3~4월 두 달 연속 이어지던 증가세가 멈췄습니다.

설비투자 역시 전월보다 8.2% 줄면서 2달 연속 증가세가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반면 소매판매액은 여름대비 냉방 가전 판매액이 늘면서 감소세에서 돌아서 전월보다 0.9% 늘었습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2포인트 상승하면서 14개월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지만 반대로 앞으로의 경기를 예측하는 지표인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2포인트 떨어지면서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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