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가 11경기 만에 홈런포를 터뜨렸습니다.
강정호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에서 시즌 6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8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강정호는 6대 1로 앞선 6회 말 노아웃 2루 기회에서 상대 팀 두 번째 투수 크리스 데벤스키를 상대로 큼지막한 좌월 투런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강정호가 홈런을 기록한 건 10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 이후 11경기 만입니다.
강정호는 3회에도 좌전안타를 날려 멀티히트를 기록했습니다.
7회 현재 피츠버그가 8대 1로 앞서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