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연속 경기 팀 홈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양키스는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에서 5대 0으로 뒤지던 2회 말 공격에서 디디 그레고리우스가 상대 팀 선발 트렌트 손턴을 상대로 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려 29경기 연속 팀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양키스는 전날 토론토전에서 2002년 텍사스 레인저스가 세운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 연속 경기 팀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는데, 오늘 대기록을 한 경기 더 늘렸습니다.
4회엔 D.J.르메이유가 우중월 투런포를 터뜨리며 홈런 군단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양키스는 7대 7로 맞선 9회 말 1사 1, 2루에서 글레이버 토레스가 우중간 끝내기 적시타를 터뜨려 8대 7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