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뉴브강 참사' 가해 바이킹 시긴호, 부다페스트로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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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를 일으킨 크루즈선 바이킹 시긴호가 오늘(24일)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돌아왔습니다.

현지 소식통은 바이킹 시긴호가 현지시간 0시 30분쯤 선사인 바이킹 크루즈의 부다페스트 전용 선착장에 입항했다고 전했습니다.

치치 쇼머 부다페스트 경찰 대변인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비셰그라드에서의 2차 현장조사를 통해서도 바이킹 시긴호를 억류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고 강조해 경찰이 이번에 다시 조사를 벌일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바이킹 시긴호는 지난달 29일 한국인 관광객 33명과 헝가리 선장 및 선원 등 총 35명이 탑승한 소형 유람선 허블레아니호를 들이받아 침몰시켰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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