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시진핑 방북, 비핵화 협상 조기재개 기여 기대"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

청와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북한을 방문하는 데 대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협상의 조기 재개와 이를 통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시 주석 방북과 관련한 입장문을 내고, "정부는 지난주부터 시 주석의 방북 추진 동향을 파악하고 예의주시해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간 정부는 시 주석 방북이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조기 실현을 위해 중국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왔다"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이달 말 G20 정상회의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열기로 중국과 합의한 만큼, 시 주석이 북한 방문 뒤 우리나라를 찾지는 않을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한반도 남북 관계 정세
기사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