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츠 감독 "류현진, 올스타전 앞두고 로테이션 조정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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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류현진의 올스타전 출전을 위해 선발 등판 순서를 조정할 뜻을 밝혔습니다.

로버츠 감독은 오늘(16일)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류현진이 현재 로테이션대로라면 올스타전 바로 전 경기인 7월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등판하지만 상황에 따라 로테이션을 조정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류현진이 7월 8일 샌디에이고 전에 등판하면 10일에 클리블랜드에서 벌어지는 올스타전에 나설 수 없습니다.

로버츠 감독은 다저스 사령탑이자 올해 내셔널리그 올스타 감독입니다.

2013년 빅리그에 입성한 류현진은 현재 평균자책점 메이저리그 전체 1위(1.36), 내셔널리그 다승 1위(9승 1패)에 오르는 등 생애 첫 올스타전 출전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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