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 친서, 예상 못해…매우 멋진 친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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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보낸 친서와 관련해, "매우 멋진 친서를 썼다"며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고 반응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후 백악관 공동기자회견에서 일문일답을 통해 김 위원장의 친서에 대해 이렇게 언급했습니다.

그는 "언젠가는 여러분도 친서 안에 뭐가 있는지 알게 될 것"이라며 "아마도 지금으로부터 100년, 2주? 누가 알겠는가"라고 반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기자들에게 김 위원장에게 친서를 받았다고 소개하며 "아름다운 친서를 받았다. 매우 개인적이고 매우 따뜻하고 매우 멋진 친서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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